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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성경학교, TV로 함께해요!

2021-07-22

앵커: 코로나19로 많은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CTS에서 TV여름성경학교가 준비됐는데요.

앵커 : TV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OTT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이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교회학교 운영을 위해 고심하는 한국교회. 올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교회 풍경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 교회 중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는 곳이약 5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성경학교를 다른 행사로 대체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겠단 응답도 30%에 육박했습니다. 운영을 사실상 포기한 교회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의 위험” 그리고 “성경학교 참가 인원 부족”을 중단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농어촌교회나 작은 지역교회들은 더욱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TS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TV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합니다.

첫째 주엔 미취학 영유아 콘텐츠, 둘째 주엔 초등부 콘텐츠를 편성합니다, 말씀과 공과, 체험활동 등 알찬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어린이 연령대와 눈높이에 맞춰 시청할 수 있습니다.

편성시간을 놓치더라도 CTS 자체 애플리케이션과 IPTV인 ‘딜라이브 플러스’를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교단별 여름성경학교 콘텐츠와 더불어 CTS 다음세대 프로그램인 ‘하나님의아이들’, ‘예스토리’, ‘크리스천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콘텐츠가 준비됐습니다. 어른들이 볼만한 가정예배 교육 프로그램 ‘D6 글로벌 콘퍼런스’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TV여름성경학교’는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 제작에 주력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예장합동과 고신, 백석, 감리회, 기성, 침례회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교육 기관인 처음교육과 LCW영어교육연구소와 합작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기독교 교육콘텐츠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INT 백승국 전무 / CTS 미디어본부장
이번 CTS 여름성경학교는 특별히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제작한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들을 요일별로 방송하게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성경학교도 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저희가 TV를 통해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방송했을 때 많은 교회와 가정들이 말씀으로 자라고 또 예수님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으로 쓰이길 (소망합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힘차게 론칭하는 CTS TV여름성경학교.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신앙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기대합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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