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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앙의 기치 실천” 합신총회 40년의 역사

2021-06-14

앵커: 올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앵커: 교권주의에 대항해 정통 개혁주의 신앙의 기치를 내걸었던 목회자들은 예장합신 교단의 뿌리가 됐는데요. 예장합신총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짚어봤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는 1981년 9월 22일 예장합동총회에서 분립했습니다. 권위적인 교권주의자들이 교단과 신학교 운영 등에 개입하면서 원칙과 정의를 무너뜨렸다는 이유에섭니다. 당시 한국교회에서 존경받던 성경주석학자 박윤선 박사를 중심으로 대다수 총신대 신대원 교수들이 교회 갱신의 뜻을 함께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INT 박병화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을 외치시는데 교수님들의 신학과 사상을 존경하고 따르기 원하는 목사님들이 함께 모여서 1981년 9월 22일에 우리 합신총회가 소집이 되었고

예장합신총회는 가장 시급한 과제인 노회 복구를 위해 노회지역조정위원회와 12개 노회를 조직했고, 개혁신앙의 정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면서 교회의 연합과 협력, 총회선거 정책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곧은 개혁주의 신앙정신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통해 전파됐습니다. 유능하고 신실한 일꾼을 양성하며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의 총회 이념을 실현하는 중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INT 박병화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성경조로 순수성을 지금까지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여겨지고요 그래서 밖에 나가면 우리 합신 교단을 향해서 깨끗한 교단이다 순수한 교단이다 그리고 물들지 않은 교단이다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지난 40년의 여정을 통해 예장합신총회는 다양한 곳에서 선교와 전도, 교육,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이단과 사이비, 동성애 등 반사회적 움직임에 적극 대처하며 한국교회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바른 교회관 안에서 책임감 있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박병화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한국교회에 이단이라든가 인본주의 세속주의 비성경적운동 은사주의가 만연된 가운데 우리 교단은 40년 동안 개혁주의 신학을 외치며 파수해 온 것을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앙의 기치를 지켜온 예장합신총회.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이 세계복음화의 비전으로 전승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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