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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읽을 ‘책’ - [질문이 답이 될 때], [박조준 목사의 목회나눔], [오선지에 쓰신 삶]

2021-06-14

앵커: 이번 한 주간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지 기잡니다.

곤고한 우리 인생에 오늘도 찾아와 물으시는 하나님의 열여섯 가지 질문을 담았습니다. 장창수 목사의 [질문이 답이 될 때]입니다.

성경 속 수많은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에서, 하나님은 항상 만남의 첫 단초를 질문으로 열었습니다. 저자는 이 질문 속에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와 답이 포함돼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성경 속에서 인간에게 던진 16가지 질문들을 주제로, 질문의 성경적 배경은 무엇인지,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은 어떤 것인지 풀어냈습니다. 또 어떻게 우리 삶에 접목시켜야 하는지도 설명합니다.

절망 가득한 인생에도 친히 찾아가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책에 궁극적으로 담고 싶었던 저자. 고난 가득한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은혜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박조준 목사의 저서 [목회나눔]을 소개합니다. 60년 간 목회 여정을 걸으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단 박목사. 그간의 은혜와 축복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그간 국제독립교회연합회와 협력해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목회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을 통해 목회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한 박목사. 그간의 내용을 정리해 책으로 묶었습니다.

‘목회자의 사명은 무엇인가’, ‘목회자의 명예와 가정’, ‘목회자로 살아가기 위한 11가지 방법’ 등 실질적인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보람과 은혜로 가득 찬 사역의 길을 걷고자 하는 목회자와 예비 목회자들, 또 저자의 목회나눔 강연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고할만한 책입니다.

선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 [오선지에 쓰신 삶]입니다. 저자인 김용재 선교사는 한 편의 연주곡과 같은 굴곡진 선교인생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대기업 주재원으로 파견되고, 의학을 공부해 의료선교사가 되어 현재 UNICAP 재단을 설립하기까지. 그간의 역경과 피나는 훈련의 과정이 마치 오선지에 쓰인 악보가 연주되듯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선교가 무엇인지 체험하고, 김 선교사의 간증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얻고자 하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CTS뉴스 이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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