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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7. 유럽 속 한국

2005-01-05

CTS 뉴스가 준비한 기획특집 「종교개혁지를 가다」그 마지막 순섭니다. 오늘은 영적 황무지인 유럽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송세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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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로 유명한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였던 홍신윤 씨.6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 스위스에서 연주가이자 편곡자, 작곡자로 30년째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째즈와 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작곡하고 있지만 그가 가장 심혈을 두는 것은 바로 CCM입니다. 인간이 살고 있는 이 땅이 하나님이 주신 에덴동산이라는 것을 음악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 싶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홍신윤 / 음악가 · 그룹 ‘코리아나’ 전 멤버

이처럼 유럽에는 바쁜 이민생활의 쉽지 않은 신앙생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인 교포들이 있습니다. 주일이면 어김없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소그룹 성경모임도 갖는 등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찬양을 이어가고 이들은 쇠퇴해가는 유럽교회에 모범이 되는 것은 물론 복음전파의 선교사역도 이뤄내고 있습니다.

반영재 유학생 / 스위스 인터라켄
이순옥 집사 / 스위스 제네바 한인교회

영원히 남을 수 있는 CCM을 만들고 싶다는 홍신윤 음악가, 그리고 신앙생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한인교포들... 아름다운 신앙생활로 하나님을 전하고 있는 이들은 유럽 속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CTS 뉴스 송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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