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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따라 복음 들고

2005-01-05

전반적인 경제침체 속에 어민들의 경제 불황은 더욱 심각한데요, 어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섬 지역 교회를 돌보고 있는 여수연안선교회를 김안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태풍 매미 이후 양식업계의 타격과 어획량의 급격한 감소 등 어업관련 업종의 잇단 불황으로 여수지역 연안경제는 더욱 얼어붙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도서 지역 교회의 사정도 어렵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석범 목사 (여수시 남면 두모교회)

자립이 어려운 도서지역 교회와 어민들을 돕기 위해 연안선교회 여수 지부는 매달 여수 연안의 여러 섬들을 방문합니다. 병원이나 미용실 등 기본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섬 지역에 여수 연안선교회와 봉사자들의 방문은 큰 위안이 됩니다.

김동심( 76세, 여수시 안도리)
하금석 선교사 (여수연안선교회)

연안선교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접촉점을 만듭니다.

섬 전체의 복음화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이 연안선교회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도시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CTS 전남방송 김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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