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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천하는 신앙인③ 내 삶이 곧 하나님 나라! - 신나는교회

2021-01-22

앵커: CTS 신년특별기획, ‘2021 실천하는 신앙인’ 시간입니다. 일상 속에서의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 수 만 있다면, 신앙인으로서 가장 바람직한 삶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앵커: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을 전도해가는 신앙인들이 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한국리서치의 종교인식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바른 행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란 응답이 높았습니다. 종교인의 행동을 기대하는 사회, 목회자들은 신앙인의 영향력을 높이려면 삶 속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작은 실천들로 주변에 하나님을 알리는 이들의 모습은 어떨까.

교회 차원에서 참여한 큐티운동을 가정에서도 실천한 윤현정 권사. 가족들의 신앙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선교를 위한 음악회에 참여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을 위한 실천을 하자,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의 원생들도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Int 윤현정 권사 / 신나는교회
일반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서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했는데 점점 변화하더라고요 나중에는 매일 학원 와서 우는 친구들이 선생님 하면서 웃으면서 안아주고 하는 변화된 행동을 보고 기도하고 이 땅 사는 지역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는 게 헛되지 않는구나 그 변화들이 너무 눈에 보이더라고요

송미옥 권사는 “큐티와 하루 한 시간 기도가 전도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합니다. 교회 전도팀장으로, 또 교회학교 고등부 교사로 활동하면서 시대에 맞는 전도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 송미옥 권사 / 신나는교회
매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늘 들으려하고 그 말씀 속에서 실천하고 또 결단하는 모습을 가지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 시간 기도운동을 통해서 나와 가정만을 위해서 기도했던 지경이 이제는 교회와 나라와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지경으로 넓혀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또 다른 신앙인은 “신앙이 성장할수록 주변과 이웃을 돕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가정에서도 기도하고 성경을 보며 지낸 결과, 그 어렵다는 가족전도의 열매도 맺었습니다.

Int 박나영 권사 / 신나는교회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했고 그리고 나서 세례를 받고 시작은 했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조건 순종하고 나아갈 때 사람이 변화된다는 것을 남편을 통해 많이 목격하게 하셨어요

“성도들이 교회 밖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일상의 작은 실천들이 곧 선교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경기 화성시에 병점과 동탄 두 채플의 부흥은 이 목사의 목회 방향성을 뒷받침합니다.

Int 이정기 목사 / 신나는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십자가의 삶이다 수직적인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수평적인 이웃사랑 이것이 균형을 이룰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된다 이것을 강조하고 있고요 그래서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게 만들고 그리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을 실천하게끔 강조하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먼저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져야 되잖아요

일상생활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신앙인들의 모습, 실제로 한 교단이 주장하고 있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강조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Int 이경직 교수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학회장
하나님 나라라는 뜻이 하나님이 왕이시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라는 뜻이죠 그 통치하는 곳이 우리가 좁은 의미로 생각하는 교회만이 아니라 교회 밖도 다스리신다 (하나님 나라 운동은)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드러낼 수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세상을 향해 나가는 거죠

일상생활에서의 신앙인들의 작은 선한 실천이 우리 주변에 복음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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