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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생명력? 다각도 목회 지원으로!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 개소 감사예배·현판식

2021-01-20

앵커: 목회 위기를 가중시키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죠.

앵커: 교회가 흔들리는 시대,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살리기 위한 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교회와 목회자 수는 늘고 있지만 교인은 감소 추세를 보여 위기가 예견되던 한국교회,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목회 위기는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절박한 목회자와 교회를 돕고 목회 생태계를 살리는 게 곧 한국교회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코로나19에 의한 교회들의 피해 상황 조사와 지원 방안 마련, 목회 지원 시스템과 교회 간 네트워크 구축, 영상 예배를 위한 기술·콘텐츠 지원, 개척 학교 설립 운영 지원 등을 목표로 지난해 목회협력지원센터를 개원한 바 있습니다.

In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우리 백석총회는 목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목회 협력에 나서게 됐습니다 교회의 현안 문제에 대해 법률적인 자문과 세무적인 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목회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목회자가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총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합니다

지난 12월, 홀사모 지원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한 센터는 개원 감사예배와 현판식을 진행하고 목회 지원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예장 백석총회 측은 “교단의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 가운데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자 센터를 개원했다”며, “위기의 시대에 협력의 가치를 살려 사랑으로 위기의 목회자들을 돌아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정영근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우리 목회협력지원센터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제7대 실천운동 중에 여섯 번째 나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 세워졌습니다 오늘 이전에도 이미 각 팀에서 활발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센터는 목회정보, 상담지원, 실버지원 등 6개 팀이 법무·세무·상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목회 현장을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총회와 백석학원의 인프라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이정기 목사 / 예장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 센터장
법무 세무 영상 지원 개척 지원 필요에 따라서는 재정 지원 다양하게 그리고 영성 훈련 이런 부분까지 또 개척 훈련 학교 정말 다양하게 목회협력지원센터가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목회 생태계에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본격 시동을 건 목회협력지원센터, 위기의 목회 현장에 대안이 될지 한국교회의 관심이 주목됩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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