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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교회와 예배 회복 위한 기도회 진행 중

2021-01-15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2021년 시작과 함께 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별히 개척교회와 자립대상교회 등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강단교류를 통한 은혜와 격려의 시간도 갖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잡니다.

신년새벽묵상과 기도 여덟째 날. 예배당은 성도들 대신 환한 불빛으로 가득차고, 은혜로운 찬양이 울려 퍼집니다. 설교는 서울동노회 소속인 큰은혜교회 이규석 목사가 맡았습니다. 이 목사는 동일교회 성도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 앞에 선한 지혜와 지식, 십자가를 붙잡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SOT 이규석 목사 / 큰은혜교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선한 지혜와 지식을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십자가를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은 우리를 살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2021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전국 68개 노회, 9200여개 교회가 함께 비대면으로 ‘신년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개척교회와 자립대상교회, 농어촌교회 등의 목회자를 초청해 말씀을 들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할 힘을 얻고, 격려하는 시간에 초점을 뒀습니다.

전화INT 신정호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본 교단 산하 지교회가 하나의 공동체성을 확인하면서 회복을 기원하는 위로와 격려의 기회 그리고 초청 받아서 예배를 드리러 가는 동반성장위원회 교회들은 희망과 용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참여 방식도 다양합니다. 동일교회, 하예성교회처럼 1주 또는 2주간 매일 새벽예배 때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년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은혜를 나누며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구미시민교회, 안양제일교회의 경우 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예배 때 4명의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은혜의 시간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일오후예배, 헌신예배 등 교회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통해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김휘현 목사 / 동일교회
그 분들에게 격려가 되고 우리는 또 그 교회를 가보지는 못하지만 어떻게 목회하시나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서로 그 교회에 대해서 기도할 때마다 성도들에게 알리고 같이 기도할 수 있으니까 그런 면에서는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2021년을 맞아 진행된 신년특별기도회. 한국교회가 더 화합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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