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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 91세로 타계] - 소셜브리핑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보기

2020-07-07

‘한 주 동안’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소셜 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보기’]시간입니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35조 1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몬데요.

확정된 추경예산으로는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 유지와 일자리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목표로 앞으로 3개월 안에 추경예산의 75%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초유의 최대 추경예산이 결국 국민들의 과세 고통이 가중될 것 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중에 풀린 돈이 처음으로 3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풀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 통화량은 현금과 저축예금 등 현금과 같은 통화에 만기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등 곧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단기 금융 상품을 합친 개념입니다.

3000조가 넘어선 국내 통화량이 침체된 경기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에게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동참한 사람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인은 ‘가벼운 접촉사고가 일어나자 택시가 구급차를 막아 세웠고 사고처리를 요구하며 비키지 않아 결국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서울 강동 경찰서는 교통사고조사팀과 교통범죄수사팀, 강력팀을 투입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함께 사고가 난 아반떼 차량 운전자는 환자 이송에 협력하면서 오히려 ‘고생이 많고 감사하다’고 말해 택시기사와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국민의 중국과 일본을 향한 적대감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과 성균관대 동아시아 공존협력연구센터, 중앙일보가 공동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0.1%가 중국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본에 대해서는 무려 72%가량이 적대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은 중국은 사드도입을 둘러싼 양국 갈등이 일본은 화이트리스트 지위 배제가 주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콩 도서관에서 홍콩 민주화 인사들의 저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공공 도서관을 관장하는 홍콩레저문화사무처는 “홍콩 보안법 시행에 따라 일부 서적의 법 위반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대표적인 홍콩 민주화 인사인 조슈아 웡은 “이러한 검열은 사실상 ‘금서’ 지정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보안법 제정은 일회성이 아니라며 홍콩의 상황에 맞춰 관련 법규를 제정해 국가안보 행위를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방합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해수욕장 등 야외에서도 밀집도가 높아지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해수욕장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관광객들이 이동 시 접촉할 수 있어 방역 수칙을 지키기 힘들고 단속하기도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세계적 영화음악 작곡가 엔리오 모리꼬네가 9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대퇴부 골절상을 입은 뒤 로마 병원에서 사망했는데요.

엔리오 모리코네는 1928년 태어나 클래식 음악 전공 후 33세부터 5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석양의 무법자, '원스 어펀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시네마 천국' '미션' 등이 있습니다.

영화계 거장들은 “모리꼬네는 평범한 영화를 꼭 봐야할 작품으로, 수작 영화를 예술로, 그리고 위대한 영화를 전설로 만들 었던 작곡가였다”며 그의 업적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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