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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연합 움직임

2004-06-04

최근 예장 합동측과 개혁 성내동측이 위원간의 상견례를 갖는 등 양교단 통합에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앞서 보도해드린 합동 측의 입장에 이어 개혁 성내동측의 교단 통합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봤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돕니다.

과거 하나의 교단아래 있던 예장 합동과 예장 개혁측의 통합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단 통합 초기부터 논의돼왔던 예장 개혁 성내동과 노량진 양측의 결합은 아직까지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윤수 목사 / 예장 개혁 총무

또한 개혁 노량진측과의 교단내의 연합과는 별개로 진행중인 합동측과의 연합 역시 대교단의 군소교단 흡수라는 시각과 각 교단 내에 속해있는 인준 신학교의 형평성 문제 등 앞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되고 있어 통합을 위한 지혜로운 해결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윤수 목사 / 예장 개혁 총무

예장 합동과 개혁측의 준비위원회는 양 교단의 연합에 대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광주에서 각각 3인으로 구성된 실무소위를 열어 구체안을 놓고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교회 연합의 움직임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예장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통합 논의는 또 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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