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얼마전부터 미국 메사추세츠 주가 동성 부부들의 혼인 신고를 가능하게 하고 결혼 증명서를 발급해 줌에 따라 프로패밀리와 기독교 단체들이 미 전역에서 이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메사추세츠주의 결정이 있기 전 100여명이 동성애 결혼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는 한편 이번 사태가 결혼을 재정의하고 서양의 문명을 뒤집어놓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메사추세츠 주의 동성결혼 증명서 발급 소식을 전해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은 또 다시 의회가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