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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은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2020-05-22

앵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앵커 :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가 온전한 예배회복을 위해 오는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일명 ‘슈퍼선데이’로 선포합니다. 전국교회가 일제히 예배를 드릴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 서 왔습니다. 특히 예배를 중지할 수밖에 없는 초유의 상황에서 온라인 예배와 드라이브인 워십 등 다양한 예배로 전환하며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는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을 제안한 한교총 소강석 사회정책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성도들이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향후 예배를 회복하기 위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소강석 사회정책위원장 / 한국교회총연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부총회장

한교총은 이를 위해 각 교단과 협력해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고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정부, 질병관리본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각 교회에 ‘감염자 분류 기준’과 ‘감염병 확산 단계별 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해 교회 차원의 선제적인 대처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문수석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한교총은 오는 5월 31일 전국 각 교회가 일제히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을 개최할 수 있도록 8개 교파, 30개 교단, 5만4천 교회에 목회서신과 교회실천가이드를 배포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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