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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정부, 봉쇄령 조치 비판한 여성학자 체포] - 월드미션 브리핑

2020-05-22

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중동 아프리카 소식입니다.

‘두웨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가 이스라엘 대사관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심장마비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도 건강상의 문제로 보인다며 시신 이송을 위해 며칠 안에 관리들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이 숨졌습니다. ‘모하메드 오스만 경감’은 “자살폭탄 차량이 주지사의 차와 충돌해 ‘아흐메드 무세 누르 주지사’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배후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민간기업이 몇 초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이 장비는 초기 시험을 마치고 현재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검사하는 단계를 심하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이 장비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첫 우주 전문부대인 ‘우주 작전대’를 창설했습니다. 우주 작전대는 일본의 인공위성을 우주 쓰레기로부터 지키는 감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요, 일본 방위성은 부대의 인원을 점차 늘리고 2026년에는 독자적인 우주 감시 위성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인도 전역에서 8분에 한 명꼴로 어린이들이 실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BC는 실종된 어린이들은 대부분 인신매매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실종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푸남 도포’는 “실종된 아이들은 약 300달러에 팔려나간다”며 ‘수익성이 높아 근절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윈난성 응급관리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잠정 집계했는데요. 지진예보연구센터는 “이번 지진은 지진대의 정상적인 활동 수준”이라며 “가까운 시일 안에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간다 살펴보겠습니다.

우간다 정부가 봉쇄령 조치를 비판한 여성학자, ‘스텔라 니안지’를 체포했습니다.

니안지는 총리에게 봉쇄령 해제와 대국민 마스크 무료 배포 등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려다 체포됐는데요.

우간다 경찰 대변인은 “니안지가 폭력을 사주해 구금했다”며 “그녀는 코로나19 상황을 정치적 동기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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