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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발표회

2004-05-11

이혼률이 급상승하고 청소년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가정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10일 신촌성결교회에서 “가정과 자녀를 세우는 교회”를 주제로 조찬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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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교수 / 횃불트리니티 대학교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가정 문제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대안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우선 참석자들은 가정위기의 이유로 급속한 사회변화와 교육의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또 사회 양극화 현상과 세대간의 갈등이 가정위기의 원인으로 주목됐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교회 중심의 생활만 강조될 뿐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해 왔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김윤희 교수 / 횃불트리니티 대학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회는 목회와 교육에서 각자의 개인보다는 서로의 관계를 강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또 가정에서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있어 사회적인 성공보다는 신앙적인 인격의 성숙을 더욱 강조해야 하며, 가정 내 구성원들의 역할 이 명확하게 구분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박성수 장로 / 명지고등학교 교장

또한 참석자들은 교회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선애 명예교수 / 장신대
강안삼 장로 / 가정을 낳은 가정 대표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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