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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힐카운티 개장

2004-05-05

충남 천안에 기독교인들의 복합 문화공간이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건립된 기독교 문화공간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골드힐 카운티가 3일 개장행사를 갖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95년부터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계획해 진행된 골드 힐 카운티가 개장됐습니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된 골드힐 카운티는 기독교인에게는 휴식공간으로 그리고 비기독교인에게는 선교의 도구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이휘복 대표 / 골드힐카운티

이날 개장예배는 기독교 최대 규모의 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전호진 목사 등 교계와 천안지역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장행사는 1부 감사예배에 이어 2부 기념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기념 케잌을 절단하면서 마무리 됐습니다.
한편 충남 천안에 임야 22만평 규모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건립된 골드힐 카운티는 폐광지역을 재활용해 건설된 것으로 축구장과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장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관과 자연학습장 드으로 구성돼 자연체험을 중심으로 한 문화 레저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또 번제단과 골고다언덕 그리고 망대와 양우리 등 자연을 활용한 성경풍물관도 마련해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성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골드힐 카운티 대표 이휘복 집사는 자연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누리에 전파도리 수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휘복 대표 / 골드힐카운티

내년부터는 다양한 문화시설 외에도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학문공동체지원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며, 오는 2012년까지는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노숙자를 위한 실버타운과 병원 그리고 학교 등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CTS 뉴스 김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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