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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지원

2004-04-07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지난 2001년 제 86차 총회에서 결의한 미자립 교회 교역자 생활비 평준화 정책을 4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05년 1월부터 전면 실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올해 미자립교회 교역자 생활비 평준화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통합총회는 오는 6월30일까지 노회별 미자립교회 현황을 보고받고 전면 실시에 앞서 최종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김범렬 장로 / 예장통합 재정통일위원회 위원장

통합총회의 이번 미자립교회 평준화 정책은 총회산하 목회자들의 생활대책과 생활비의 공평한 지원을 장려하고 생활비 평준화를 통해 안정된 목회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도시교회와 농촌교회 간의 교역자 생활비 편차를 줄이고 목회자 수급에 있어 지역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통합 총회가 마련한 미자립교회 평준화 방안에 따르면 총회산하 약 2천 6백여개의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교회 상호간의 후원활동을 장려하고 이러한 활동을 노회에서 통제해 총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또 총회는 각 노회간 정보의 교류를 알선하고 각 미자립교회로 보내 지는 지원금의 부족분을 조절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범렬 장로 / 예장통합 재정통일위원회 위원장

한편 통합총회의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필요예산은 모두 175억여원으로 현재 예산으로는 약 42억여원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발생되는 예산 부족분은 소속노회와 도시 대형교회를 통해 충당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통합총회는 현재 산정해 놓은 미자립교회 생활비 기준액을 점차적으로 상향조정해 나갈 계획이며, 정기적인 정책회의를 통해 사업에 있어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cts뉴스 김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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