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정말 감사해야 할 때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부족한 의료인력을 채우기 위해서 신앙인들과 기독 의료진도 적극적으로 나섰다고요?

기자 : 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합니다. 지난 3월 17일 강원도로부터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 받은 건데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기독교봉사단도 지난 3월 19일 출범했습니다. 봉사단에는 기독 NGO들의 대구경북 본부와 대구광역시교시협의회, 대구기독의사회, 대구기독약사회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기독의사회 등 기독 단체를 중심으로 한 20여 개의 단체들도 힘을 모아 지난 3월 코로나19 대구·경북 방역지원운동을 벌였는데요. 이처럼 많은 기독 단체들과 기독 의료진들이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 그렇군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많은 지금 이 시간에도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신앙인들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