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CTS뉴스 특별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 - 오늘날의 난민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2020-04-03

앵커: CTS 난민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 8번째 시간입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발생한 수천만 명의 난민. 인류 역사상 유래가 없는 규모라고 하죠.

앵커: 크리스천인 우리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성경은 갖가지 이유로 난민의 삶을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명을 따라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을 거쳐 가나안으로 떠난 아브라함. 심각한 기근으로 이집트로 떠난 야곱 가족. 이집트에서 이방인으로 핍박 받다 출애굽한 모세.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 나오미와 베들레헴으로 떠난 모압 여인 룻.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자마자 헤롯 왕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이집트로 떠난 예수님. 밧모섬에 유배된 요한까지.

선교 전문가들은 성경 속 흩어짐의 역사가운데 하나님의 목적이 분명했다고 분석합니다.

INT 이중덕 선교사 / 독일 난민 사역

성경 속 수백년의 역사에 비해 1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발생한 오늘날 수천만의 난민들. 역사상 유래 없는 난민의 발생을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먼저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스스로를 성경적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INT 황성주 부이사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난민을 바라봄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요청됩니다. 성경 속 흩으심의 역사가 오늘날 이어지는 이유를 묵상하며 영혼구원을 고민 할 때라는 겁니다.

INT 황성주 부이사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구약시대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난민의 역사.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