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대구교계, “‘코로나19’로부터 교회와 성도의 안전 지키자”

2020-02-21

앵커 : 대구 경북지역에서 30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 신천지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확진환자와 함께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 19로부터 교회와 성도의 안전을 지키자’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환자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임이 알려지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코로나19’로부터 교회와 성도의 안전을 지켜야한다’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대기총은 우선 당분간 주일대예배를 제외한 전교인이 참여하는 예배는 취소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대구지역 일선교회에 각종 소그룹 모임과 기관단위 행사, 찬양대 연습과 공동 식사 등에 대해서도 지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int 장영일 대표회장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담화문 발표

뿐만아니라 신천지교회 확진자 발생에 따른 언급도 있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첫 확진자와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등록교인 아닌 교회출입자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또한 예배당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과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요청했습니다.

int 장영일 대표회장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담화문 발표

보건당국은 천명이 넘는 신천지 신도들의 역학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정통교회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교회 특성상 전국단위의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한국교회의 각별한 주의와 대응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