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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음세대를 향한 검도 비전 #1

2020-02-14

앵커 : 필리핀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스포츠가 있습니다. 바로 검도라고 하는데요.

앵커 : 이 검도를 통해 필리핀에서 다음세대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필리핀 학생들이 한 손에 죽도를 들고 수련이 한창입니다. 교내 체육수업 중 한국의 대한 검도를 정규 수업으로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필리핀 학생들에게 검도는 아직 생소한 무예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비전을 세워나가는 꿈을 꿉니다.

INT 황희 선교사 / 필리핀 국제기독사관학교

재필리핀대한검도회는 필리핀의 한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현지 학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도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용인대학교의 선수들이 한국의 방학을 이용해 필리핀의 학교들을 섬기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학생들은 검도를 배우기엔 구비된 장비도 열악하고 실력도 부족한 상황이지만 검도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수업 시간은 활기를 더합니다.

INT 임주혁 행정 담당자 / 필리핀 대한국제대학

검도는 다른 무예 스포츠에 비해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모든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세대들을 위한 비전 성취를 위해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환경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데 활력을 더해 갑니다.

INT 발도나자 메리안 12학년 학생 / 필리핀 국제기독사관학교

INT 로메라 리나린 12학년 학생 / 필리핀 국제기독사관학교

INT 조나단 시아노 신학생 2학년 / 필리핀 대한국제대학

필리핀 다음 세대들이 검도를 통해 꿈과 비전을 이뤄가길 기대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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