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오는 25일 사순절의 시작과 함께 대한기독교감리회와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는 2004년 사순절 대국민 생명나눔 선포식을 갖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합니다.

광화문 감리교 본부에서는 사순절 기간 동안 헌혈과 골수 기증을 비롯한 사후 장기기증 서약 운동을 벌이는 생명나눔운동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선포식에서‘생명살림운동’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고수철 감독은 행동하는 믿음이 참 믿음이라면서 생명나눔 운동은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는 가장 귀한 행동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생명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임석구 목사가 나와 인사말을 전하고 아울러 생명나눔운동을 주관해 온 감리교 선교부에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한편, 본부 앞 광장에서는 조혈모 세포 및 장기 기증 서약식을 가지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