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신화석 목사 가족 선교여행.. 오늘은 싱가포르 편입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싱가포르에서의 사역을 소개해드립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서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조그만 섬나라 싱가포르
다민족 국가 싱가포르에는 현재 한인 교회가 다섯 개 있으며 선교팀은 이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첸리 교회라는 중국인 교회를 임대해 사용하는 한인 선교 교회 저녁 집회에서 신화석 목사는 설교와 함께 비록 전화를 통해서이지만 한국에 남기고 온 안디옥 교회 성도들에게 축복 기도를 전합니다.

sot 신화석 목사

다음 날 전도부흥회가 열렸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전도 부흥회를 통해 모여든 많은 성도들은 복음 전파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각자 2004년의 전도 목표를 세우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전도부흥회를 마친 뒤 선교팀은 현지에서 한인 목회를 하는 각 교단 목사와 선교사들과 함께 2시간에 걸친 선교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여기서는 싱가포르가 세계 선교의 교두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특히 중국계 민족이 많아 중국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를 발굴할 수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이 모여 있어 세계 어느 곳이든지 선교사를 보내기 쉬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싱가포르 국회의원의 52%가 기독교인임을 감안 할 때 기독교의 영향력은 타 종교에 비해 월등한 국갑니다.
이렇듯 영적, 인적 자원에서 선교의 전진 기지 역할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싱가포르..
선교팀은 싱가포르를 세계 선교의 교두보로 사용하기 위해 전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며 다음 선교지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