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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기독교계

2004-02-17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기독교 NGO 단체들의 활동 방향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국민의 권익확보와 한국정치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NGO 단체들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2004 총선시민연대가 지난 10일 현역의원 2명과 각 당의 원외 공천신청자 41명 등 제 2차 공천 반대자 43명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깨끗한 선거를 위한 교계단체들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교단 중 최초로 시도되는 예장통합의 공명선거 운동 역시 불법선거감시운동 등을 통해 정치 뿐 아니라 향후 교회에도 깨끗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공명선거실천 기독교대책위원회 역시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총선활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YMCA는 17대 총선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국정치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국민의 자율적 훈련과 정치참여의 결단과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총선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고 사회를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피력했습니다.

박재창 상임대표 // 한국YMCA 시민정치운동본부

또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를 향한 ‘유권자 7대과제와 30일 행동지침’을 제시했으며 총선사이트 개설과 선거참여 시민캠페인 계획 등을 발표하며 유권자가 주인되는 선거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강영일 부회장 // 한국YMCA 총무협의회

한편 교회협은 4.15 총선과 관련해 기독교 역할을 정리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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