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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데이 캠페인

2004-02-16

12일 명동에서는 점차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발렌타인 데이의 본래 의미를 살리자는 취지로 캔들데이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초 사랑을 켜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거리 캠페인에 참가한 200여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발렌타인 데이에 주고받는 초콜릿 대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하는 초를 나눠주며 촛불처럼 자기희생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촛불점화식과 성명 낭독 그리고 거리행진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연인을 주제로 나를 칭찬하는 문구를 풍선에 적어 명동로에 매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은 엽서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행사와 건전한 이성교제를 권면하는 캠페인도 마련됐습니다.

남민우 목사 //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 단장

한편 문화감시단은 지난해에 이어 캔들데이 촛불상 수상자로 만화 ‘파페포포’의 작가 심승현씨와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
‘행동하는 양심’을 선정하고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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