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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연합움직임

2004-02-09

한국교회에 연합과 일치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양 교단 합동을 위해 5일 예성?기성 합동연구위원회를 열고 교단 연합의 당위성을 명문화했습니다. 최연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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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교단 합동의 물밑 작업을 진행하는 6인 위원회가
교단 합동의 당위성에 대한 문서초안을 작성한 데 이어
5일, 기성 총회본부에서 열린 ‘예성과 기성 합동연구위원회’ 2차 모임에서는
교단 별 총회장과 총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스탠딩 자막> 2시간 여에 걸친 토론 끝에 예성과 기성 합동연구위원회는
양 교단의 통합 당위성에 대해서는 합일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 통합 절차와
방법론에 대해서는 차기 모임에서 결정하도록 구제적인 논의를 보류했습니다.

합동연구위원회에서는 교단 합동의 당위성에 관한 문안를 발표하고
양 교단이 4중 복음을 근간으로 한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보수복음주의 진영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 등 교단합동에 관한 당위성을 천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태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이영훈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교육부장)

합동연구위원회는 교단 합동이라는 총론에서는 합의점을 도출했지만,
절차와 방법에 대한 각론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교역자와 개 교회,평신도들까지도 ‘교단 합동’에 대한 의지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감대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김원태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또한 합동연구위원회에서는 과거 한국교회가 겪은 통합문제의 아픈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교단 대 교단의 통합 외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통합 원칙을 세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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