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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 어머니금식기도회 준비기도회

2020-01-23

앵커: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 바로 눈물의 기도를 심었던 우리의 어머니들입니다.

여러 위기가 산적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이 한국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해 다시 한 번 기도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하는데요. CTS전북방송 신미정 기자가 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sot  조금엽 권사 / 부산성시화 여성국장 

익산 기쁨의교회가 뜨거운 기도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영적 불모지와도 같았던 부산에 기도의 불씨를 붙이며 복음의 기적을 키워온 어머니 금식기도회가 그 기도의 불씨를 부산에서 전북지역으로 옮겨온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찾으면 살리라’는 말씀을 주제로 전북지역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하라’ 뜻을 담은 마마클럽기도회를 조직하고 오는 2월 25일, 초교파로 연합해 함께 금식하며 기도할 전주, 전북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 기도회를 위해 1차 전주양정교회에 이어 2차로 익산기쁨의교회에서 준비기도회를 진행한 것입니다.
 
INT 박재신 목사 / 전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준비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박재신 목사는 “다음 세대가 줄어감에 따라 교회학교가 사라지는 등 수많은 한국교회의 위기를 보며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이 거룩한 두려움을 안고, 안락한 삶에 안주하며 살았던 안방의 신앙에서 벗어서 광야의 신앙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연합과 기도의 자리로 나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성령의 역사를 회복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전북의 복음화를 위해, 다음 세대와 가정들을 위해 또한, 2월 25일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에서 있을 연합 금식기도회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INT 김신애 권사 / 익산기쁨의교회

INT 이성미 사모 / 익산기쁨의교회

오는 2월 25일,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에서 열리게 될 ‘전주, 전북 어머니 금식기도회’, 그 기도회의 불씨가 전북을 영적으로 휩쓸고 전국으로 번져가 한국교회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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