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1
19세기 영국에 유명한 세분의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성경 강해로 유명한 '캠벨몰간',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
저술가로 유명한 'FB 마이어'입니다.

#2
세 분 중 몰간 목사님이 미국으로 사역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마이어 목사님은 친구 목사의 미국 사역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몰간 목사님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고
웨스트민스터교회를 담임하게 되었습니다.

#3
그 때 마이어 목사님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몰간 목사가 미국에 있을 때는 기도하기 좋았는데
서로 같은 도시에서 사역을 하니
친구를 위해 기도하지 않게 되는구나...
나는 스펄전 목사처럼 설교에 인기를 얻지 못하고,
몰간 목사처럼 권위 있는 목회를
하지도 못하는구나.."

#4
마이어 목사님 마음에 계속해서 시기심이 일어나자
하나님께 시기심을 없애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시기하는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시기와 질투심을
없애 주십시오..."

#5
한동안 괴로워하고 있는데..
어느날 마음 속에 하나님의 깨달음이 왔습니다.
"기도를 바꾸어라.
시기심을 없애달라고 하지 말고
그들을 축복하여라."

#6
그 후 마이어목사님은 친구 목사를 위해
축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마이어 목사님의 마음에
이전과 다른 평안과 기쁨이 찾아 왔고,
마이어 목사님에게 주어진 사역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7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로마서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