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교사의 모임인 좋은 교사 운동본부는 5일 안국동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평가제와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근무평정제도의 근본적 혁신을 전제로 한 합리적인 교원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정부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교원평가제는 기존에 근무평가제도의 연장선이라고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 확대와 전문적 기준에 의한 절대평가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근무평정제도 혁신에 대한 교육부의 성의있는 자세와 교원 단체와 학부모단체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좋은교사운동본부는 앞으로 합리적인 교원평가제도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