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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교계신문

2004-02-06

금주의 교계신문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회 재산 총유권 분쟁에 관한 기사와 함께 수몰민의 자활을 돕고 있는 이춘식 목사에 대한 따뜻한 미담 기사 등이 지면을 장식했습니다.

한국기독공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회 재산 총유권 분쟁의 해법을 다뤘습니다. 지교회 재산권을 놓고 사회법에 따라 처리되는 현실에 대해 전하며 지교회에 관해 교회법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지교회 차원에서 재산권에 관한 별도의 규칙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기독타임즈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국제아동기금 기여도 최하위 국가라고 전하고 일회적이고 감정적인 우리나라의 기부문화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눈물에 호소하는 성금모금이 아니라 제도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모든 성도가 저금통에 일년 동안 작은 정성을 모으는 감리교의 산타클로스 헌금을 소개했습니다.

기독신문은 용담댐 수몰민을 위해 도자기 장구를 만들어 수몰민의 자활을 돕고 있는 이춘식 목사의 따뜻한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가나안 나눔터를 설립해 수몰민과 함께 제작한 장구로 수몰민의 자활을 돕게 된 과정과 판로문제로 주저앉게 됐던 안타까운 상황과 젊은 수몰민들이 떠나 현재 5명이 외롭게 남았지만 이목사는 수몰민을 모아 자활 공동체를 운영하겠다는 이목사의 꿈을 전했습니다.

교회와 신앙은 4. 15 총선을 앞두로 기독단체들이 유권자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먼저 공명선거실천기독교대책위원회와 sfc의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 운동의 진행과정과 예장 통합의 공명선거운동에 대해 전하고 공선위의 공명선거 다짐 10만명 서명받기 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금주의 교계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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