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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음화를 위해

2004-01-28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26일 장충동 엠배서더 호텔에서 군종목사 파송교

단 총회장 초청 리셉션을 가졌습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올 9월에 있을 세

계기독군인대회 준비상황과 비전 2020실천운동 사역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

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군 선교 사역은 6.25 환란 중에 군종목사제도를 기점으로 지난

50여년 동안 군인교회당 건축과 바른 신앙을 가진 군 인재 양성을 통해 민족

복음화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비전 2020운동을 통해 매년 약22만여명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진중세례운동을 전개하고 집중 기도팀을 구성해 후원하는 등 군복음화운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천주교의 영세제도 부활과 군종목사 감소 등의 이유로 군 선교

에 난항을 겪고 있어 한국교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박상칠 대령 // 한국군종목사단장

이런 가운데 열린 리셉션은 오는 9월에 개최될 세계기독군인대회의 준비상황

과 군선교 사역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한국교회의 협력을 청원하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군선교를 위해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이라고 피력했습니다.

이필섭 장로 // 세계기독군인연합회장

1972년 전 군 신자화후원회로 출범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이번 세계기

독군인대회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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