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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예성 신년하례회

2004-01-15

새해를 맞아 각 기관과 단체들은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의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했는데요, 수많은 신년하례회 가운데서도 가장 뜻깊은 행사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12일, 대치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본부에서는
본부 건물의 새단장을 기념해
형제 교단인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함께 조촐한 테잎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날은 기성과 예성이 새해를 맞아
양 교단 목회자와 간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신년하례 예배’를 드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성 이용규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합동 신년하례예배에서는
예성의 김재송 총회장이 ‘하나되는 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2007년 성결의 100주년을 양교단이 함께 준비하자며
성숙하고 하나되는 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총회장(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재송 총회장(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성결교회의 합동 신년하례 예배는
교단이 분열되고 중소교단들이 난립해가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성과 예성은 <한국성결교회 연합회>라는 모임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성경학교 교재를 공동출판하는 등
교단 연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실질적으로 많은 연합 사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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