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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내 몸 같이

2004-01-14

이웃을 내 몸 같이 \"여러분은 장기기증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장기기증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크리스천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여수 옥천교회어린이들을 초청해 꿈과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원희경 기잡니다.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울...
난생 처음 해보는 서울 나들이에 29명의 아이들은 마냥 신이나기만 합니다.

김동화 (9세, 여수북초등학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아이들에게 보다 큰 꿈을 심어주고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최순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국장

서울 구경에 들떠있던 아이들은 인공신장실을 둘러보고 기계에 의지해 살아가는 환자들의 모습에 숙연해집니다. 장기기증에 대한 교육 시간...또래 친구가 투석을 받는 모습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아이들...고통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지상(19세,여천고)
황초휘(14세, 여수북초등학교) 아이들을 인솔해 온 여수 옥천교회 이영희 전도사는 자신의 신장과 간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예수님은 온 몸을 주셨지만 자신은 일부를 줬을 뿐이라고 고백하는 이영희 전도사의 바램은 아이들이 아픈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영희 전도사/여수 옥천교회

장기기증을 통한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소중한 교훈은 서울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방학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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