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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일 ․ 대 성결교회 평신도들 모여 사명 다짐

2019-11-20

앵커 : 한국, 대만, 일본 성결교회 평신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국의 사역현황과 정보를 나누고 선교전략을 함께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앵커 : 특히 홍콩 사태와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최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세계성결연맹 신도대회가 ‘변화하는 시대의 평신도 역할‘을 주제로 지난 18일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 일본 성결교회 평신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사역을 나누고 사명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류정호 총회장은 “비성경적인 요소들이 교회를 위협하고 있는 이 시대에 평신도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 일본, 대만 평신도들이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은혜를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int 류정호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흘간 진행한 대회는 경건회와 저녁집회를 비롯한 각 국 사역보고와 주제강의, 분과회의 등을 통해 각 국 성결교회의 사역현황과 정보를 나누고 효과적인 선교전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홍콩의 조속한 사태해결과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대만성결교회 부총회장 이칭민 집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배우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이칭민 집사 / 대만성결교회 부총회장

세계성결교회연맹은 1967년 아시아지역 성결교회들의 연합체로 발족됐으며, 2006년에 세계성결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한 총 12개국의 성결교회가 세계성결연맹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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