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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샘물 중고등학교

2019-11-20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학교교육의 문제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죠. 학교폭력과 왕따 관계적인 측면부터 입시에 치우친 교육적 부분까지 문제들이 적잖은데요.

앵커: 오늘 연중기획에서는 성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에 집중하는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대안학교. 학생들이 수업에 한창입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수업에 집중합니다.

같은 시간, 한 공간에서는 연극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 스스로 배우와 연출을 맡아 한 편의 연극을 만들어 나갑니다.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자연스레 자신감을 얻고 협동심을 길러나갑니다.
한쪽에서는 예비 중학생들이 모여 한복을 입고 동영상을 녹화합니다.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 거리는 멀지만 진심을 담아 설명해 봅니다.

Int 홍아진(13세) / 샘물 중고등학교

2009년부터 시작된 샘물중고등학교는 기독교세계관을 통해 영성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의 이유를 찾아가는 학교입니다.

Int 권문영 총괄 교장 / 샘물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가장 애쓰는 부분 또한 기독교적 정체성의 구현. 국영수를 비롯한 모든 수업 가운데 기독교적 정체성이 녹아들도록 연구해 수업과정에 반영합니다.

특히 4명의 종교관련 교사를 둬 성경 수업을 비중 있게 다루며 성경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칩니다.

Int 김은주 선생님 / 샘물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 부모가 한 마음이 돼 기도하는 것은 학생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 올해 수능을 본 학생의 어머니의 생각도 다르지 않습니다.

INT 박경란 학부모 / 샘물 중고등학교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교육은 관계의 문제도 밀접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친구를 입시경쟁자가 아닌 동료이자 협력자로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 그 가운데 학생들은 관계가 회복되고 서로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Int 봉민석(18세) / 샘물 중고등학교

INT 이지영(18세) / 샘물 중고등학교

INT 황승민(18세) / 샘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사람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샘물 중고등학교의 교육. 입시성공의 도구로 비판받는 학교들과 구별된 길을 걷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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