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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이슈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채광명 총회장

2019-10-21

피플앤이슈 시간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총회의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채광명 총회장을 김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1)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되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먼저 취임 소감부터 총회장님 한 말씀 해주시죠.

A1) 네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을 막중한 직책을 부여해주셔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한 회기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총회를 잘 섬기고 또 총회가 하나 되는 화합하는 일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2) 교단을 사랑하는 만큼 총회 발전을 위해서 굉장히 앞으로 계획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실 계획 있으시면 말씀 좀 해주시죠.

A2) 교회의 부흥이 둔화되고 있는 이 때에 저희 교단이 모범적으로 앞장을 서서 한국 교회의 영적, 질적, 양적 부흥의 모범이 되고자 기도하는 마음으로 먼저 영어 선교와 그리고 저희 교회가 수년 동안 추구해온 힐링 해독센터를 통해서 중소형 교회 또 시골 농어촌 교회들에게 부흥의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안 믿는 분들, 불신자들이 참 좋아하고 많이 교회로 몰려오는 편입니다.

기자3) 예, 좀 안타까운 얘기지만, 개혁교단이라고 하면 여전히 분열의 아픔이 남아 있는 교단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개혁교단의 화해나 일치를 위해서 총회장님 임기 동안에 계획이 있으신가요?

A3) 교단의 분열의 아픔을 안고 있는 개혁교단으로써 분열의 원인이 서로 간의 자기주장이 강하다 보니까 교단이 하나 되지 못하고 있는데 서로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고 자기의 의견을 좀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서로 마음의 교류가 있다 보면 화합과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겠나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 일에 기도하면서 협력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4) 요즘 한국교회 숙원사업입니다.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이 참 많은데요. 한국교회 다음세대에 대한 부흥이나 해결을 위해서 총회장님 임기 동안에 어떤 계획이나 생각 있으십니까?

A4) 부흥이라면 질적, 양적, 다방면의 부흥을 이야기하는데 한국교회가 양적으로는 급속히 부흥이 됐는데 질적, 영적으로는 쇠퇴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혁교단의 자랑이라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경건성을 지켜온 것이 선배들의 교훈인데 그것을 잘 받들어가지고 사회의 빛과 소금을 다하는 그런 개혁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5) 요즘 반동성애 문제도 있고 이슬람이나 이단문제도 있고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대사회적인 분위기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교단차원에서 대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응이나 대처 계획이 있을까요?

A5) 기성세대들이 고민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회적 도덕성이 무너져 가는 건데 여기에 차별법이나 동성애 이런 것들이 우리의 큰 고민거리인데 이 일에 대해서는 우리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불의나 불법을 제거하는 일, 이것을 반대하는 일에 타교단과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일에 힘을 합하겠습니다.

기자6) 힌국교회가 연합사업을 지금까지 많이 해왔는데요. 총회장님 임기동안에 이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사업에 어떻게 동참해나가실 계획이신지 말씀을 좀 해주십시오.

A6) 영혼구원과 교회발, 국가적 안정에 도모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적극 협조를 해야 될 것이고 또 거기에 사회적 혼란이나 정치적 안정에 힘이 된다면 모든 방면으로 협조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7) 이제 한 회기 동안 총회를 이끌어 나가실 텐데요. 회원 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 해주시죠.

A7) 부족한 종이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총회 산하의 모든 목사님들의 기도와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시고 한회기 동안에 마음을 바쳐서 헌신하는 그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목사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단은 물론이고요.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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