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기독교 관련 콘텐츠들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죠. 넘쳐 나는 정보 가운데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앵커: 양질의 기독교 콘텐츠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박세현 기자가 전합니다.

크리스천 회원 30만명과 교회 홈페이지 만6천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 김택환 대표. 김 대표는 온맘닷컴을 인수한 4-5년 전부터 양질의 기독교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INT 김택환 대표 /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 기독교 플랫폼 온맘픽 대표

기독교관련 영상 콘텐츠를 선별하는 국내 최초 기독교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인 ‘온맘픽’이 20일부터 정식으로 오픈됐습니다.

폐암에 걸린 한 목사의 새벽묵상을 담아 낸 ‘날마다 기막힌 새벽’.(22번 클립) CTS의 대표프로그램 7000미라클에서 방영된 뇌병변 1급 장애아 이야기. (25번 클립) 팀 켈러 목사의 설교까지. (30번 클립)

설교와 강의를 비롯해 평신도들도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신앙 이야기, 다음세대 콘텐츠와 기독교 예능까지. 온맘픽에서는 11여개의 콘텐츠 분류를 통해 이용자들이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제공되는 콘텐츠는 쉽게 공유하고 자기만의 콘텐츠를 구성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특히나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콘텐츠를 선별하는 역할의 ‘큐레이터’. 신학적으로 검증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전문 검증단들을 둔 겁니다.

INT 김택환 대표 /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 기독교 플랫폼 온맘픽 대표

김 대표는 온맘픽의 출범에 거는 기대가 적잖습니다. 미자립교회의 다음세대 콘텐츠 활용과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 관련 기관들의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기독교 문화 제작자들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택환 대표 /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 기독교 플랫폼 온맘픽 대표

기독교 콘텐츠의 박물관 ‘온맘픽’. 양질의 콘텐츠 공유와 더불어 기독 문화 콘텐츠의 활성화를 꿈꾸며 그 출발을 알렸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