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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외국인근로자,유학생와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여행

2019-10-10

앵커: 외국에 오랫 동안 나가 있으면 누구나 대한민국이 그립고 애국자가 되곤 합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 일텐데요.

앵커: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해 가을소풍을 가졌습니다. 타국에서 보내는 특별한 가을여행. 전상민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서울운전기사선교연합회 자원봉사 택시 40여대가 포천의 한 수목원으로 줄지어 들어옵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외국인들은 모처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에서의 하루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경기도 포천 평강랜드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다문화 가정 70여명을 초청해 ‘특별한 가을여행’을 마련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세직선 주대준 대표회장은 “130여년전 우리나라가 받은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int 주대준 대표회장/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글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들은 한국의 낮선 타국 생활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쾌청한 가을날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 원빈떼 유학생/베트남

int 존나레안 유학생(서울기독대 박사과정)/네팔

믿음의 동역자들이 만들어준 특별한 가을 여행.

깊어가는 가을속에 오늘 하루만큼은 대한민국이 고국이었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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