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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난 1년 동안 자연재해로 사망한 인구 2400명 넘어] - 월드미션 브리핑

2019-07-12

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지난 3월 미국으로 유학 온 중국인이 2%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유학생이 감소한 건 2009년 이후 처음인데요. AFP 통신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길어지면서 중국인들이 미국 대신 유학 갈 나라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소형 항공기로 코카인을 몰래 반출하려던 마약 밀매 조직원 2명이 체포됐습니다. 연방경찰과 공군은 소형항공기를 고속도로에 강제로 착륙 시켜 코카인 450kg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카를로스 우르수와 재무장관’이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로 돌연 사임했습니다. 우르수와 재무장관은 현 정부가 일부 공공정책을 결정할 때 충분한 근거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아르투로 에레라’ 재무 차관을 즉각 신임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가 호주에서 수입한 폐지 210톤을 되돌려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폐지 가운데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이 섞여 있었기 때문인데요. ‘탄중 페락 항’의 세관책임자는 “유해 폐기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관이 “범죄인 인도법안이 사망했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람 장관은 “입법회에서 법안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런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법안 사망 선고가 ‘완전한 철회’를 뜻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이 평화협상을 통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탈레반 측은 “우리는 민간인이 1명이라도 살상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는데요. 양측은 “상호 신뢰를 쌓는 조치로 나이가 많거나 병에 걸린 포로들을 석방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인도에서 사이클론과 폭염 등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4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은 인도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바불 수프리요 국무장관은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가 더 늘어나고 강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기후변화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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