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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한국기독교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2019-03-22

앵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3.1운동 유적지인 승동교회에서 한국기독교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 발제자들은 3.1운동의 바탕에는 기독교정신과 사상이 깔려 있고 이를 승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1919년 3.1운동을 당시 학생들의 집결지로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승동교회에서 한국기독교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1부 개회예배에서 ‘3.1독립운동과 기독교’란 제목의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는 “3.1운동은 민족자결과 자주독립 그리고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다”며, “3.1운동의 바탕에 기독교정신과 사상이 깔려 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3.1정신을 승계해 민족, 민주, 평화, 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장차남 증경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온천제일교회 원로

이어진 세미나에서 ‘3,1독립만세운동과 한국장로교’란 제목으로 발제한 총신대 총장직무대행 박용규 박사는 “한국장로교는 삼일독립운동의 발단, 전개, 확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평안도와 황해도의 105인 사건과 3.1독립운동에 한국장로교가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ot 박용규 박사 / 총신대 총장직무대행

이밖에도 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 김남식 박사를 비롯해 광신대 부총장 김효시 박사, 달서교회 박창식 목사, 예인교회 신종철 목사, 서변제일교회 김병희 목사가 ‘백은 최재화 목사와 독립운동’, ‘3.1운동과 오방 최흥종 목사’, ‘영남과 호남지역 3.1운동사’ 등에 대해 각각 강의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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