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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수 있을 때 보호하자” 세계의 물의 날, 물 보호 위한 작은 실천방법

2019-03-22

앵커 :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올해 세계물의 날 주제는 ‘Leaving No One Behind’(리빙 노 원 비하인드)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앵커 : 그러나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수질현황과 수질보호를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환경운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박세현 기자가 전합니다.

사람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물. 지구의 70%가 물로 이뤄져있지만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일 약 1,000명의 어린이 수인성 질병, 위생과 관련한 설사병으로 사망하고 있고, 10명 중 3명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전문가들은 “정부의 수질 관리종합대책에 의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지만 수질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좀 더 체계적인 관리와 계획이 필요하다”며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운동센터 살림

물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양치와 세수할 때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에서부터 샤워시간을 줄이고 변기 수조에 물을 가득 채운 페트병을 넣는 방법 등 다양합니다. 또한 평소 물을 깨끗하게 사용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작은 노력으로 생각보다 훨씬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운동센터 살림

우리의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고갈되고 있는 소중한 물.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물을 절약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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