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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칼럼 - '사순절, 하나님으로 행복해야 할 시간' 송월교회 박삼열 목사

2019-03-21

CTS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송월교회 박삼열 목사입니다. 저는 오늘 이 귀한 시간에 여러분들과 함께 주님이 주신 사순절, 이 점을 생각하면 우리는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그런 주제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 교우 중의 한 분이 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모니터를 한참 들어다 보더니 교우에게 “자각증세가 없었습니까” 라고 말을 하는데 얼어붙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 무조건 따르고 순종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냐면 비참한 것을 인식하는데 부터 시작할 수만 있다면.

금년이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도르트 총회 400주년이 되는 회인데 그 때 전 세계 성도들의 선조들의 포기하지 않은 결의가 있는데 인간의 전적 부패, 그거부터 시인하자. 그리고 났더니 그 다음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감동이고 감격이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를 비롯해서 여러분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부패에서부터 시작됐다기보다는 내가 설정한 소원, 내가 그리는 복. 그걸 하나님께 조르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사순절을 지나면서 구약성경의 선지서를 보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선지자 중의 선지자라고 할 수 있는 예레미야는 정말 깊은 탄식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유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하나님이 불의하신 것처럼 너희는 어떻게 그렇게 하나님을 떠났느냐.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기억할 수만 있다면 또 아무것도 모르는 이방사람들도 그들의 신을 섬기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섬기는데 어떻게 계시로 알려주신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열심이 없느냐” 그 점에 깊이 탄식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원래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이스라엘은 애굽에 종살이 했는데 하나님이 구원하신 것을 기억한다면 정말 순종하면서 훌륭한 책임의 성도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이번 사순절에 우리의 부패를 다시 생각합시다.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예수님께로 돌아갑시다. 그러면 모든 게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책임 있는 성도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부터 시작합시다.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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