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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가 규탄받는 이유?

2019-03-20

앵커: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 기조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권위를 규탄하기 위해 열린 집회에서 어떤 주장들이 있었는지 들어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에서 피켓을 들고 인권위 해체를 외치는 사람들, 한편에서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인권위를 규탄한다며 집회가 한창입니다.

집회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 등의 단체들이 구심점이 돼 열렸습니다. 주최 측은 “기독교 건학이념을 고려하지 않은 한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 대한 인권위의 권고와 헌법재판소에 낙태죄는 위헌이라는 의견서를 공식 제출한 인권위의 행동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길원평 교수 / 부산대학교

집회에는 낙태법폐지반대국민연합 송혜정 대표,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 윤치환 공동대표, 한동대학교 제양규 교수, 자유와인권연구소 소장 고영일 변호사 등이 참가해 “인권위가 동성애와 다자성애, 성매매, 낙태를 인권으로 포장해 옹호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Sot 고영일 소장 / 자유와인권연구소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인권위를 해체해야한다는 구호와 함께 최영애 인권위원장을 향한 규탄도 계속됐습니다.

Sot 윤치환 공동대표 /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

집회에 참가한 단체들은 매달 1회 인권위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며 동성애나 낙태에 대한 인권위의 정책과 권고사항을 경계하며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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