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매년 3월 첫째 금요일에 열리는 세계기도일예배에 참석했던 한국교회 여성들이 모여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교회여성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6년 간 열렸던 세계기도일예배를 돌아보고 헌신을 다짐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9년 세계기도일예배문을 작성한 슬로베니아의 노래에 맞춰 교회여성들이 입장합니다.
이어 교회여성이 이루는 평화와 복음을 상징하는 세계기도일 로고가 십자가에 채워집니다.

제8회 세계기도일 한국대회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는 매년 3월 첫째 금요일에 열리는 세계기도일예배에 참석한 한국교회 여성들이 4년마다 한 번씩 모여 헌신을 다짐하고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이번 여덟번째 대회는 6년 만에 열렸습니다.

INT 정연진 제1부회장 /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이집트, 바하마, 쿠바, 필리핀, 수리남, 슬로베니아 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을 다시 낭독하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SOT 김선녀 세계기도일위원 / 2014년 이집트 여성의 목소리
SOT 유관희 세계기도일위원 / 2019년 슬로베니아 여성의 목소리

참석자들은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 여성 차별 해소와 양성 평등사회 등을 위해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또,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계속 기도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SOT 다짐의 기원

100년 넘게 이어져온 교회 여성들의 기도. 하나님 나라와 평화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