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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확산 방지, 교단이 나선다! - 합신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2019-03-19

앵커: 동성애를 국가 법과 제도적으로 보호하려는 사회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계속되고 있는데요.

앵커: 국내 한 교단이 이러한 사회적 움직임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장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며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교회. 한 교단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동성애 문제를 이해하고, 동성애 문제에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동성애 대책위원회가 개최한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입니다.

합신 동대위 측은 “한국교회가 낙태, 동성애, 젠더, 이슬람 문제로 무너진 유럽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흔들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한국사회에 확산되는 동성애를 깨인 시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심훈진 위원장 / 예장합신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아카데미 강사로는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약사, 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 김영길 목사,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조영길 변호사, 울산대학교 이정훈 교수가 나서 성과 동성애, 차별금지법 문제 등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아카데미에는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목회자들과 신학생 등이 주로 참여했습니다.

합신총회 측은 “동성애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만큼 아카데미 외에도 연합단체나 초교파 동성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동성애 확산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신총회의 동성애 저지 활동이 대형교단을 비롯한 다른 한국교회 교단들의 동성애 문제 해결 의지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선우 서기 / 예장합신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알리기 위한 교단 차원의 관심과 대안 마련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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