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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사고노회 지정은 명성교회 세습 용인하는 행위”

2019-03-19

명성교회 부자세습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지정한 소속 교단의 조치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명성교회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 등은 “절차적 하자를 들어 노회 임원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던 원고가 소를 취하하면서 재판이 종결됐는데도 총회 임원회가 선거에 위법성이 있다는 이유로 서울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규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동남노회의 사고노회 지정은 명성교회의 불법 세습을 용인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모든 문제의 원인은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청빙 결의 무효 소송을 신속하게 판결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서울동남노회비대위 등은 오는 20일까지 103회 총회 결의 이행과 총회 재판국 조속한 판결, 총회 임원회 사고노회 지정 철회 등을 위해 금식기도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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