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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누는 사랑

2019-03-19

시골마을에서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을 운영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가운데 예산에서 10년 넘게 반찬 나눔 사역을 하며 독거노인들을 섬기고 있는 요양원이 있다고 합니다. 중부방송 이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서는 버팀목 요양원 원장 오재현 목사.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해드리기 위함입니다.

오 목사는 노인복지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2007년부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역을 시작했고 현재는 면사무소와 연계되고 자원봉사자들과 연결이 돼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오재현 목사 / 버팀목 요양원 원장

정부에서 인증돼 10명 정원의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버팀목 요양원.오 목사는 과거 신학을 공부하면서 복지관에 근무했고 더 나아가 사회복지와 요양 시설에 대한 비전을 품고 요양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또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오목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주변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으로 이웃 섬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Int) 오재현 목사 / 버팀목 요양원 원장

현재 요양원 이외에도 은퇴 목회자, 선교사들을 위한 안식처를 마련해 섬기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전진하고 있는 오목사. 그의 발걸음이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Int)오재현 목사 / 버팀목 요양원 원장

CTS뉴스 이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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