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019 윈터 더 파워캠프 개최

2019-01-18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들이 많죠? 이러한 가운데 아산에 한 교회는 20년 동안 꾸준히 미자립교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캠프를 개최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올해 캠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윤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아이들. 캠프에 입소하는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아직은 어리둥절합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캠프가 시작되자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지난 1999년에 시작된 ‘더 파워캠프’는 미자립교회 청소년을 위해 시작된 캠프입니다. 참가비는 물론 모든 경비가 무료입니다. 최근엔 미자립교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여름캠프에서 참가대상을 희망하는 모든 교회로 확대해 겨울캠프도 시작했습니다. 겨울캠프 참가비는 캠프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으로 나머지 비용은 모두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캠프를 운영하기 위한 재정은 아산큰빛교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매번 캠프를 위해 온 성도들이 자원하여 드린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 파워캠프 선교회 대표 길성권 목사는 이같이 지난 20여 년간 캠프를 개최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INT) 길성권 목사/더 파워캠프 선교회 대표, 아산큰빛교회

지난 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 기간 진행되는 모든 일정은 아이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철저히 준비합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스데반선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과 CCM사역자 천관웅 목사 등 탁월한 청소년 사역자들의 파워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주강사로 나선 길성권 목사의 메시지는 아이들이 강한 영성과 비전을 갖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INT) 이재경(16)/캠프 참가자


INT) 손나겸(19)/캠프 참가자

대표적인 청소년캠프로 자리매김한 ‘더 파워캠프’. 캠프가 운영되는 또 하나의 버팀목은 바로 자원봉사자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캠프를 거쳐간 청소년은 약 12,000여 명,이들이 사역자와 선교사로 성장했고 캠프의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캠프를 섬기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더 파워캠프 선교회 대표 길성권 목사는‘자신도 청소년 시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섬기는 일에 매진해 다음세대를 살리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고 전합니다. CTS뉴스 윤상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