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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을 향한 비전캠프

2019-01-17

앵커: 북핵 문제의 완전해결 과제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요즘 남북 대화가 진전되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복음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크리스천 청년들이 이러한 기대에 발맞춰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앵커: 통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교제를 나누며 한반도의 영구적 복음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습니다. 그 현장을 김인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고위급 회담이 재개되는 등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해빙기에 들어서며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흥한국과 평화한국, 예수전도단, 뉴코리아 등 통일운동 단체들이 연합해 통일비전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한반도 복음화의 비전을 공유하고 통일시대 주역을 세우기 위해 시작된 통일비전캠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습니다.

INT 고형원 대표 / 부흥한국

주제 메시지를 전한 예수원 벤토레이 신부는 “북한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통일의 길을 예비하고, 한반도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중보기도자가 되자”고 전했습니다.

SOT 벤 토레이 신부 / 예수원

이번 캠프에는 남한청년들은 물론, 탈북민과 해외교포 등도 참석했습니다. 평소 북한을 품고 통일의 방향을 연구해온 젊은이들은 같은 꿈을 꾸는 이들과 교제하고 기도하며 복음적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INT 홍새롬 청년 / 예수전도단

강사들도 캠프 참석자들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사랑을 품고, 하나님을 의지해 사역하는 이들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INT 윤은주 대표 / 뉴코리아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2019 통일비전캠프는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선택 강의와 통일 현장이야기, DMZ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이어갑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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