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0년 동안 한결같은 통일 기도 - 광림교회 통일 성취기도회

2018-10-19

앵커: 남북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20년 넘게 한 교회 성도들과 장병들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철원, 인제, 고성, 강화 등 전방 7개 부대에서 일제히 드려졌다고 합니다. 최대진 기자가 보돕니다.

sot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한반도의 조속한 평화와 통일을 함께 염원하는 ‘통일성취 기도회’가 18일 오전 11시 연천, 철원, 인제, 고성, 강화 등 대한민국 최전방 위치한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총 7개 부대에서 일제히 개최됐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돼 특별히 올해로 20회를 맞은 통일성취기도회. 광림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직접 군부대를 찾아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육군 5사단 최전방에 위치한 상승소망교회에서 드려진 기도회. 광림교회 성도들과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교 소속 38명의 목회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뤄주시길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회가 진행되는 같은 시각, 군부대를 찾지 못한 광림교회 성도들은 광림교회 본당과 지성전에서 기도회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기도회에 참석한 국군장병들도 한반도의 조속한 평화통일이 이뤄질 소망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김태훈 대위 / 육군 5사단

int> 강민중 상병 / 육군 5사단

이날 예배에서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20회를 맞은 올해는 특별히 남과 북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이 땅의 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더 간절히 기도드리자”고 설교를 전했습니다.

so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한편, 광림교회는 군선교가 한국교회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비전으로 군부대 내 교회건축에 앞장서 왔으며, 진중세례식 등 다양한 군선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광림교회 성도들이 직접 군부대를 찾아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통일성취기도회. 20년 동안 장병들과 함께 드린 기도가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