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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으로 소망을 나눠요!

2018-10-19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울의 한 교회에서 걷기대회를 마련했는데요.

전교인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총규화 기자가 전합니다.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한 서울 안양천. 청명한 가을 하늘에 연들고 가득채워집니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베다니교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8 소망 나눔 걷기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참여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에게 선물을 나누며 사진 촬영과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대형 종이비행기 날리기등 다양한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안양천 고척교에서 시작해 오금교 신정교를 지나 다시 오금교로 총 3Km를 걷습니다.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걷기대회를 완주하면 1명당 3천원의 기금이 마련됩니다.

Int) 곽주환 목사 / 베다니교회

이번 행사 이전부터 베다니교회는 지역 이웃 섬기 사역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특별히 일주일 전에는 구로구청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해 ‘행복 나눔 행사’를 마련해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소망 나눔 바자회’를 마련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섬기기 위한 기금도 마련했습니다.

Int) 정응석 장로 / 베다니교회

걷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을 위해 오금교에 특별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수고를 위로하고자 댄스 사역팀 PK의 공연과 쏭팩트럼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소망나눔바자회에서 걷어진 기금 1천만원을 구로구청에 전달했으며, 그리고 걷기대회에 1천72명이 완주해서 장애인 복지시설 브니엘의집에 3백2십1만6천원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Int) 정경애 권사 / 베다니교회
Int) 지종희 권사/ 베다니교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교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이웃들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리스도의 빛이 밝아지며 소금의 맛을 더욱 내는 한국교회가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홍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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